네이버 라인 사태, 앞으로 어떻게 될까? ❎

라인 사태가 점입가경입니다. 고객 정보 유출로 불거진 이번 라인 사태. 네이버는 지분 매각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하는데요. 만약 50%의 지분을 공동투자자인 소프트뱅크에 전량 매각한다면 최소 8조원, 프리미엄을 받으면 10조원까지도 받을 수 있을거란 예상이 있습니다.

다만 지분 매각에 대해 받을 수 있는 정확한 금액은 아직 미지수며, 여태 시간을 들여 쌓아올린 사업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큽니다. 특히 AI 분야 투자와 개발에 시간을 쏟아야 하는데, 라인 사업을 재정비하게 되면 투자 시계를 거꾸로 돌려야 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중국의 틱톡을, 중국은 미국의 왓츠앱을, 그리고 일본은 한국의 네이버에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명분은 많은 개인정보를 다루는 플랫폼이 외국인 자본으로 운영되는 것에 대한 우려인데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네이버의 경영자라면 어떤 결정을 하시겠나요?

자유무역주의 → 보호무역주의로? 🚪

여러 나라가 수입 시장의 문을 걸어 잠그고 있습니다.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전기차에 100% 관세를 부여하겠다고 나섰습니다. 현행 25%에서 네 배 이상 오른 수준입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전기차, 배터리, 태양광 패널 등 주요 녹색 산업에 대해 추가 관세를 부과하고, 기존의 관세는 대부분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트럼프는 모든 중국산 제품에 60%의 관세를 물리겠다고 했습니다.

중국은 '모든 조처를 다하겠다'라고 공언했습니다. 일단 중국은 미국의 대두 수입에 관세를 물리기로 했습니다. 미국 대두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국가가 중국입니다.

중국산 전기차에 관세를 물린다면 당장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에 반사이익이 있을 거라는데요. 그러나 관세로 인해 상승한 부품 가격으로 결국 우리 차의 가격도 따라 올라갈 것이라고 합니다. 보호무역주의가 뉴노멀이 될까요? 그래서 앞으로의 물가는 어떻게 될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