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관세, 한국GM 철수설?>

트럼프의 관세 정책은 우리 일자리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한국GM'의 이야기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예정대로 4월 2일에 관세 폭탄을 떨어뜨린다면, 생산물량 중 83.8%를 미국으로 수출하는 한국GM은 큰 타격을 받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 생산해서 미국으로 수출해도 관세로 인해 가격 경쟁력이 사라지니 한국에 공장을 둘 이유가 없어지는 셈입니다. 한국GM은 2022년 9년 만에 흑자 전환을 해 23년에는 무려 1조 영업이익을 달성할 만큼 체질 개선에 성공한 회사입니다. 한국GM의 노사가 미국 본사를 방문해 이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합니다.

관세의 실현 여부, 철수설 모두 지금은 미지수입니다. 다만 변동성이 경제의 주는 영향은 지대합니다. 앞으로의 뉴스에 주목해 봐야겠습니다.

신규 채용이 말라가고 있습니다. 한국경영자총회가 100인 이상 기업 5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신규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한 곳이 60.8%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같은 조사에서 신규 채용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2022년 72.0%, 2023년 69.8%, 2024년 66.8%였다.

공채가 이제는 특이한 사례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수시채용만 한다고 응답한 기업은 전체 70.8%로 가장 많고, 정기공채와 수시채용을 병행한다는 응답은 22.6%, 정기공채만 한다는 곳은 6.6%였습니다. 

인력 채용에 보수적인 이유는 자명합니다. '경기 침체'와 '불확실성'이 기업 심리를 크게 위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내부의 정치 문제도 있고, 특히 관세 전쟁이 우리 경제에 어떤 파급력을 줄지도 확실치 않습니다. 취준생도 기업도 쉽지 않은 상황, 기회를 소중히 여기고, 포기하지 않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현대건설 / 3월 24일(일요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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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 3월 25일(화요일 마감)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합니다. 모집 분야는 사무직(경영지원/사업관리, 전산), 기술직(토목, 건축, 기계, 전기, 조경) 입니다. 각 모집 분야별 필수자격 및 공인영어성적 자격 기준은 공고를 참고해주세요. 필기시험은 4월 12일(토요일)입니다. 

📌CJ그룹 / 4월 3일 (목) 

CJ그룹에서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합니다. R&D, 경영관리, 마케팅 뿐 아니라 특히 식품 분야에서 채용을 눈여겨 볼만 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꼭 지원 공고를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