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다] 중고신입과 경쟁하는 신규채용. 해법은?

2025. 6. 25.

[잇다] 중고신입과 경쟁하는 신규채용. 해법은?

안녕하세요, 선생님!
잇다의 뉴스레터 메이커, 로켓 1호기입니다.🚀

코스피가 3천을 넘어섰습니다. 유동성이 들어오고 있다는 건 반가운 소식이지만, 여전히 중동의 분쟁과 관세 전쟁은 지금 막 시작한 느낌이 듭니다. 온탕과 냉탕을 번갈아 다니는 느낌입니다. 기회의 소중함을 다시 느끼는 요즘입니다. 골문 앞에서 주저하지 않는 스트라이커처럼, 취준생이 자신의 역량을 있는 힘껏 드러낼 수 있도록 잇다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배드뱅크 : 7년 넘은 빚 없애드립니다.>

배드뱅크가 대안이 될 수 있을까요? 이재명 정부는 7년 넘은 5000만원 이하의 빚을 탕감해주기로 했습니다. 총 113만 명, 약 16조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목적은 취약계층 구제에 있고, 빚으로 눌려버린 소비의 불씨를 살려보겠다는 취지입니다.

찬성과 반대로 의견이 팽팽합니다. 반대하는 쪽은 '도덕적 해이'와 '형평성'을 근거로 합니다. 버티면 정부가 빚을 없애준다는 개념이 확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와 관련 없는 신규 창업자의 빚까지 갚아주는 건 너무 했다는 의견도 있다고 합니다.

반대로 찬성하는 쪽은 규모가 커 보이지만 해당하는 사람은 금융 시스템 상에 1~2%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또 일회성으로 그칠 것이기에 인식 변화가 이뤄질 거라 단정할 수 없다고도 합니다. 선생님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이번 대책이 마중물 효과가 있을까요?

신입 취업, 경쟁자는 중고신입

대한상공회의소가 24일 발표한 '상반기 채용시장 특징과 시사점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간 채용 플랫폼에 올라온 상반기 채용공고 14만 4천181건이었습니다. 그리고 그중 경력 채용만을 원하는 기업은 82%에 달했다고 합니다.

더불어 같은 기관에서 1천명을 대상으로 인식조사를 한 결과 53.9%가 '경력 중심의 채용'이 취업 진입 장벽으로 작용한다고 응답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기업도 답답합니다. 대내외 변수로 불확실성은 높아지고, 실제로 매출이 전과 같지 않은 가운데 예전과 같은 대규모 공채는 공생이 아닌 공멸이 될 수도 있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높은 스펙이 높은 기댓값의 근거였다며, 이제는 '일 경험'과 같이 더 확실한 근거가 취업의 성패를 결정짓고 있습니다. 중고신입과도 경쟁하는 게 요즘입니다. 취준생이 현직에 통하는 근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잇다와 잇다 현직자들이 기회를 연결하겠습니다.

신규 아닌 신규 채용 원인은?

6월 넷째 주 주요 채용공고

📌 본아이에프(신입) / 6월 29일 (일요일 마감)

본죽으로 유명한 본아이에프에서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하고 있습니다. 모집 직무는 SM(영업관리), 가맹영업, 마케팅 입니다. 24일 화요일 2시에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고 있으니 채용담당자가 들려주는 합격 꿀팁을 들어보세요.

📌메가스터디교육(인턴) / 6월 30일 (화요일 마감)

메가스터디교육에서 인턴을 채용합니다. 모집 직무는 콘텐츠기획, 콘텐츠개발, 서비스기획, 퍼블리싱, 입시 콘텐츠 기획/분석, 입시서비스기획, 마케팅, 서비스/세일즈 관리, 가맹영업관리, 제작/촬영, 사업지원운영, 개발(백엔드, IOS), 앱디자인 입니다. 인턴 기간 평가를 통해 정식 채용 기회가 부여되게 됩니다.

📌중앙일보·JTBC(신입) / 7월 7일 (월요일)

중앙일보·JTBC 신입기자를 공개채용을 합니다.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외교 안보, 정책, 문화,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취재 및 기사를 생산하는 기자직을 채용합니다. 모집 기한은 7월 7일!

📌KBS(신입) / 7월 9일 (수요일)

KBS가 오랜만에 신입 사원 채용을 시작합니다. PD(시사교양, 라디오, 예능, 드라마, 스포츠)와 취재, 영상제작, 촬영기자, 아나운서, 방송기술, 방송경영, IT, 콘텐츠 분야에서 신입 사원을 채용합니다. 오랜만에 돌아온만큼 미디어를 꿈꾸는 취준생이라면 꼭 이 공고를 눈여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