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다] 대기업 채용 중 중단? 왜??

2025. 6. 18.

[잇다] 대기업 채용 중 중단? 왜??

안녕하세요, 선생님!
잇다의 뉴스레터 메이커, 로켓 1호기입니다.🚀

본격적인 25년의 후반전이 시작됐습니다. 상반기가 탐색전이었다면, 후반기는 본격적으로 도전을 할 때입니다. 거창한 성공을 목표로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실패에 번아웃이 오고, 높은 목표에 실망해 기세가 부러졌던 기억이 더 많습니다. 그저 다음 큰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작은 기회들에 에너지를 쏟을 생각입니다. 선생님의 하반기 계획은 무엇인가요? 잇다가 응원하겠습니다.

<상생 규제, 유통업계는 긴장하고 있습니다>

유통업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여러 유통 규제 법안이 다수 발의됐기 때문입니다.

예로 기업형슈퍼마켓(SSM)의 전통시장 반경 1㎞ 이내 출점을 제한하는 규제를 5년 연장하는 법안을 지난 3월 발의 됐습니다. 문제는 규제 연장에 이어 규제 대상을 백화점, 면세점, 아웃렛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대형마트의 의무 휴무일을 평일이 아닌 공휴일로 못박는 법안도 나왔습니다.

우려의 목소리와 환영의 목소리가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쿠팡 등 온라인 플랫폼에 수요가 더 몰릴 거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문제가 우리 삶과 취업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앞으로도 눈여겨 봐야곘습니다.

갑자기 채용 중단? 왜?

경기 불황으로 채용을 줄인다는 이야기는 심심치 않게 들립니다. 그런데 채용 중에 채용을 포기하는 사례도 생겼습니다. 경제의 끝단에 있는 중소기업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에오일의 이야기입니다.

에쓰오일(S-OIL)이 글로벌 경영 환경 악화 속 실적 부진을 이유로 신입사원 채용 절차를 돌연 중단했습니다. 소매 영업직 신입사원 공개 모집에 응시한 인원을 대상으로 채용 전형을 중단한다는 이메일을 보냈다고 합니다.

“최근 경제 강국의 자국 우선주의 전환 및 급격한 관세 정책 변화 등 세계 경제 질서의 대전환에 따른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크게 확대되고 있어, 사업 실적도 크게 저하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제반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부득이하게 현재 진행 중인 소매 영업직 채용 전형을 중단하게 됐다”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인적성까지 마친 신입사원 채용이니만큼, 지원한 취준생은 물론이고, 기업 입장에서도 손해가 났을 거라 보입니다. 에쓰오일은 서류 전형에 합격한 지원자에 한하 다음번에 서류전형을 면제해 주기로 했다고 합니다. 에쓰오일은 하반기 채용 계획 여부도 재검토 하기로 밝혔습니다. 어두운 현실이지만, 바로 볼 필요가 있습니다. '활로'를 뚫기 위해 잇다가 일하겠습니다.

중간에 멈춘 채용 절차 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