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잇다 팀 로켓입니다.

유류세 인하가 2개월 더 연장되었습니다🚗 민생 살리기에 연장 목소리가 세수 부족의 우려 보다 컸습니다. 휘발유 1ℓ의 전국 평균 가격이 1724.3원에 달해 전체 물가 자극에 영향을 준 것이 이번 유류세 인하 연장의 이유입니다. 다만 올해 역대급 세수 부족 사태가 가시화될 것으로 관측된 만큼 유류세 인하 조치가 길게 연장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합니다.🧾

내년에는 불황을 넘어 다시 상승세로 넘어갈 수 있을까요? 우리와 해외 투자 은행의 시각은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내년에도 한국 경제가 1%대 저성장에 그칠 것이라는 경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 정부는 2%대를 전망하고 있지요. 2년 연속 1%대 성장은 1954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우리 경제가 좀처럼 가속페달을 밟지 못하는 원인은 수출입니다.🌏 특히 대중 수출이 예전과 같지 않습니다. 한국의 최대 수출 시장인 중국의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년 5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되면서 디플레이션 우려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을 두고 ‘세계 경제의 성장엔진’이라 불렀는데, 이제는 일본식 ‘잃어버린 30년’의 장기 불황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길어지는 저성장 기조.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