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우리 경제와 일자리에 영향을 줄까?🚢>

반면, 조선업은 LNG 및 LPG 수요 증가로 에너지 운반선 건조에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건설 산업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강조함에 따라 우리 건설사의 해외 사업 기회 확대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트럼프의 미국, 과연 우리 경제에도 온기가 넘어올까요?

취업준비생 10명 중 6명은 구직 기대가 낮은 '소극적 구직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제인연합회가 재학생 및 졸업생 2천 938명을 대상으로 한 '취업인식도 조사' 결과입니다. 

전체 응답자 중 '소극적 구직자'(60.5%)가 가장 많았고, '형식만 갖춘 의례적 구직'이 30.9%를 차지했으며, 그 뒤로 '구직 활동을 거의 안 함'(23.8%), '쉬고 있음'(5.8%)이 뒤따랐습니다. 

적극적으로 구직하지 않는 이유로는 '자신의 역량, 기술, 지식 등이 부족해 더 준비하기 위해서'라는 답변이 46.7%로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한편 적극적 구직자의 성적표도 좋지 않았습니다. 적극적 구직자들은 올해 평균 6.3회 입사 지원했으며, 이중 서류 전형에 합격한 횟수는 1.4회로 평균 합격률은 22.2%였습니다. 

서류 합격률 조차 떨어지니 경쟁이 버거워 움츠러 드는 거겠죠. 그러나 결국 취업은 단 한 번의 성공을 위해 달리는 게임입니다. 취준생이 완주할 수 있도록 잇다가 고민해야 할 포인트가 무엇인지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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